6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이 끝나면
배정받은 특기에 따라 특기학교에
입과하게 됩니다. 자대는 특기학교
수료 직전에 정해지는 데요,
특기와 마찬가지로 성적순으로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자대를
결정하는 성적은
기본훈련점수+특기학교점수
입니다.
기본훈련점수
1. 기본군사훈련단 내무생활
-또라이짓 안 하고 시키는 대로 하면
감점 당할 일이 없습니다.
-침구류, 관물함 정리 잘 하면
가점 받을 수 있습니다.(가끔).
-근무라고 해서 소대, 중대, 대대를
대표하거나 여러가지 잡일을 하면
가점을 줍니다.
(호실,소대,중대,대대,행정,군수,
급양,의무,기수 등의 근무가 있습니다.)
2. 복무규율, 제식, 각개, 유격 등의
필기,실기 평가 성적
(한 기수에 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한 문제 틀리고, 한 동작 틀리면
등수가 몇백등씩 왔다갔다 합니다.
실수 안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참고로 특기시험성적은 포함 안 됩니다.
특기학교점수
1. 특기학교 내무생활
-침구류나 관물함 정리가
미흡하면 감점 우수하면 가점
-생활관 내 규범을 어길시 감점
-근무자들에게 가점
2. 특기학교 시험성적
특기학교에서는 특기 관련
교육을 받고 시험을 봅니다.
필기, 실기 시험을 수차례 보고
이들 성적이 종합됩니다.
자대 결정하기
그럼 어느 자대를 가야 꿀이냐
1. 비전투부대
일이 적고 쉽습니다.
비전투부대가 뭔지는 입대하면
알게 되실테니 상술 생략하겠습니다.
2, 작은 부대
부대 단위가 작을수록 일이
적고 쉬운 편입니다.
3. 국직부대
전업으로 어학 업무를 하는
다수 보직이 국직부대에
포진해 있습니다.
국직부대 뭔지는 역시 전과 같은
이유로 상술 생략하겠습니다.
단, 국직부대는 3군 통합이라는
특성 때문에 복지가 잘 돼있는
공군 입장에서는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복지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육군 기준으로 하향평준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휴가를 마음대로 못 나간다거나
공군에는 있는 빠바, 던킨
맘터 같은 사설 업체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